화장품브랜드 뉴트로지나는 지난달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화장품 카페 '파우더룸' 회원인 20~30대 여성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응답자의 68%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불만족의 이유로 '자외선이 차단되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55%)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였지만 기미와 잡티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게 될 때'(32%),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붉게 상기 되었을 때'(9%) 등이 있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1%는 자외선 차단제를 믿는 기준으로 'SPF와 PA 등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라고 답변했다.
그 밖에 '브랜드'(26%)와 '모든 자외선 차단제를 믿을 수 없다'(23%), '피부과전문의의 추천'(10%) 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