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품종은 홍로 500주와 후지 1500주로 가격은 1주 당 10만원(올 해 한정, 수확량 최저 30kg 보장)이다. 사과나무 분양은 무주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에게 무주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신청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muju.org)에서만 가능하며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꽃 피는 시기(홍로 4.25~30, 후지 4.30~5.5)와 열매 솎는 시기(홍로 5.10~15, 후지 5.15~20), 수확시기(홍로 8.25~9.15, 후지 10.25~11.5)에 맞춰 재배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풍사과단지는 해발 500m이상의 고랭지에 위치해 사과의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하며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맛 좋고 품질 좋은 반딧불사과를 재배하는 재미와 무주구천동, 머루와인동굴 등 아름다운 무주를 여행하는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