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과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영화촬영지와 문학의 성지를 둘러보는 전주문화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주문화기행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일곱 차례 걸쳐 전주한옥마을과 영화의거리, 걷고싶은거리 등에서 영화 촬영지와 문학으로 형상화된 장소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
▲ 영화 찍기 좋은 곳, 전주한옥마을(전주한옥마을 느리게 걷기Ⅰ·5월1일 오전 10시, 5월4일 오후 3시) ▲ 영화 촬영 1번지, 전주한옥마을(전주한옥마을 해찰하며 걷기Ⅱ·5월1일 오후 3시, 5월3일 오후 2시) ▲ Back To The Future, 영화의 거리(영화평론가 신귀백과 함께 하는 영화의 거리 산책·5월2일 오전 10시30분·같은 날 오후 3시) ▲ 절대미각, 전주비빔밥(영화감독 한승룡과 함께 하는 전주비빔밥 맛보기·5월5일 오후 3시)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마다 영화 시나리오 읽기,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 찍기, 문학작품 낭송·낭독, 전주와 영화·문학 영상물 관람, 영화·문학 퀴즈 등이 진행될 계획.
5월 5일엔 전주비빔밥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절대미각'을 감상하고, 한승룡 전주대 교수와 전주음식 명인 제 1호인 김연임 가족회관 대표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26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 전화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63) 284-0570, jeonjuhonbul@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