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예비명단 29일 발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하기 전에 예비 명단 30명을 먼저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남아공 월드컵에 나갈 선수를 뽑으려고 29일 예비 엔트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월드컵 개막 한 달 전인 5월12일까지 예비 명단 30명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내고 2주 전인 5월 말까지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대표팀은 23명을 확정하기 전에 '태극전사 옥석 가리기' 차원에서 후보들을 먼저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