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협은 5월 중순 경에 '경원 아트홀'을 개관해 다양한 기획전과 회원전을 열고, 지하 사무실은 전주미협 사무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위원회가 확정되는 대로 체계적인 운영안을 마련하며, 관장도 따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미협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온고을미술대전과 10월에 갖는 전주미협 회원전을 치뤄내야 한다. 김 회장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온고을미술대전 위상 강화와 함께 중국 베이징 798 예술지구에 전주지부 회원을 상대로 한 교류전에도 욕심을 내고 있다. 전주미협 회원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교류전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
김 회장은 "온고을미술대전은 공모전 형식에서 벗어나 미술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라며 "임기 내에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서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