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고 제7회 졸업생인 성호그룸 송재성 회장(78)이 지난해 7월8일 10억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한데 이어 17일 또다시 10억원의 장학금을 흔쾌히 내놓아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이리공고에 따르면 10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성호그룹 송 회장이 17일 오전 10시30분 자신의 모교인 이리공고를 방문해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따라 후배들의 인재 육성을 위해 결성된 (재)송재성 장학회 기금은 2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송 회장이 설립한 (재)송재성 장학회는 모교인 이리공고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는 법인단체로 후학 양성과 교직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송 회장은 "장학재단의 기금이 20억원으로 늘어난만큼 한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 1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해마다 지급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게됐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학재단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