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청량양수장 개보수 준공식 및 통수식을 19일 정읍시 이평면 창동리에서 운영대의원 및 용수관리위원·지역 농민들과 유관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청량양수장은 1978년도 수혜면적 686ha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목적으로 최초 설치되었으나 32년이란 세월이 흘러 건축물 노후로 배출능력이 부족, 용수 공급에도 막대한 차질을 초래하여 왔다
이에따라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지구로 인가받아 총 사업비 63억7500만원을 확보, 2005년 11월부터 개보수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것.
김영길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본 청량지구 686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물공급으로 농업인들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