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GO 자격을 획득하면 긴급보호목록 등재를 비롯해 협약관련 프로그램과 사업활동ㆍ국제원조신청 심사 등에서 정부간위원회에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해당 자격을 2008년에 신청했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6월 열리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제3차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재단은 본격적인 활동방향 정립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21일 오후 2시 무형문화재전수회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하고, 회의 결과를 토대로 당사국 총회에 활동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단체 가운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분야 국제 NGO 자격을 보유한 단체는 ㈔세계무술연맹(WoMAU)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