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해 온 아버지가 죗값을 치르게 됐다.
전북경찰청 원스톱기동수사대는 19일 수차례에 걸쳐 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로 김모씨(4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1일 새벽 전주시내 자신의 집 안방에서 딸(15)을 성폭행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러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부인이 폭행 등을 못 이겨 가출하자 친딸을 상습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