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조감독을 지낸 장철수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작고 아름다운 섬 '무도'를 배경으로, 섬마을에 사는 7명이 살해되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 서영희가 점점 잔혹하게 변해가는 김복남 역을 소화했다.
이 영화가 초청된 비평가주간은 칸 영화제의 비공식 부문이다.
한편, 한국영화로는 이창동 감독의 '시',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각각 진출했고,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역시 공식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