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도내 봉축 행사

24일 점등식 5월말까지 열려

불교 최대 기념일인'부처님 오신 날'(5월21일)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봉축행사가 펼쳐진다.

 

부처님오신날 전북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 스님·금산사 주지)는 오는 24일 오후7시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기원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등제, 어린이 큰잔치, 불교합창제, 청소년 모악축제 등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축위원장인 원행스님은 "부처님의 뜻에 따라 밝은 세상, 다툼이 없는 자비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생의 도리"라며"마음과 세상을 밝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