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관선·황평주·양남석·한옥순씨…진안 안천면민의 장 확정

(왼쪽부터)황관선 문화체육장, 황평주 공익장, 양남석 애향장, 한옥순 효열장 (desk@jjan.kr)

진안 안천을 빛낸 지역 일꾼들이 가려졌다. 안천면 공적심사위원회는 20일 안천면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체육장 황관선씨(62), 공익장 황평주씨(49), 애향장 양남석씨(66), 효열장 한옥순씨(50) 등 4명을 선정, 확정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 및 면민의 장 수여는 24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안천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때 이뤄질 예정이다.

 

▲문화체육장 황관선씨는 안천면체육회 부회장시절 체육회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면민화합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익장 황평주씨는 2·4대 진안군의회 의원과 진안농협장 등을 역임할 당시 활발한 의정활동과 아울러 안천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통해 안천면소공원 조성 등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애향장 양남석씨는 공직에서 퇴임 후 활발한 향우회 활동을 통해 재전진안군향우회 조직부장 역할에 충실하면서 고향주민들에게 가스안전 휴즈콕을 무료로 설치해줬다.

 

▲효열장 한옥순씨는 어려운 시골 살림에도 30여년간 시부모 봉양에 지극한 정성을 쏟아왔으며, 웃어른 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따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