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사과 과수원에 무인해충예찰시스템을 비롯한 바이러스진단장비 등 과수과학 영농장비를 도입한다.
무인해충예찰시스템은 해충의 발생 밀도에 따라 적정한 농약 살포시기를 결정해주는 것으로 농약 살포 횟수를 줄여 안전한 과일 생산을 돕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심식나방류에 의한 피해를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농가에서도 반기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진단장비(ELISA)로는 APMV, ACLSV, ASPV 등 사과바이러스 3종에 대한 검정이 가능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품질 및 나무의 수세,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던 연속 피해를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무인해충예찰시스템은 사과 주산지에 3개소, 바이러스진단장비는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