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가 실시하는 인력양성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21일 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창출교육 연수를 받은 118명 중 94명(80%)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일자리창출교육은 도와 지식경제부가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약 100억원을 출연해 실시하는 인력양성사업 중 한 부분이다.
인력양성사업은 4273명의 재직자와 예비 인력을 대상으로 290여강좌의 교육울 실시해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기계, 생물, 신재생에너지 등의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사업이다.
테크노파크 송형수 원장은 "그동안 산업별 특화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된 인력양성사업을 올해는 통합 운영, 업계의 수요 조사를 토대로 구축한 '전북전략산업 인력양성로드맵'에 따라 맞춤형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산업 간 통합방식의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양성 통합사이트 구축으로 교육프로그램과 인력관리 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