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난이 임신 소식에 건강은 아무런 생각없이 일만 열심히하고, 청난은 그런 건강을 보면서 애기 가진걸 후회한다. 현찰이네 보쌈집에온 순경은 돈 못해준 것 미안하다며 마음 아파하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