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쪽 분량의 미편집 원고형태인 이 유고의 제목은 '가족 스케치'로, 마크 트웨인이 쓴 것중 "가장 사적이고 자기성찰적인 회고록"이라고 소더비는 설명했다.
소더비즈 이 작품에 대해 또 출판된 트웨인의 자서전에서 "누락된 장"이라며, "트웨인의 젊은 시절의 회고와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묘사, 이런 저런 주제들에 대한 단상들"이 들어있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은 트웨인이 애지중지했으나 24세의 나이에 수막염으로 죽은 딸 수지에게 바친 것이다.
6월 소더비즈의 경매엔 이 작품 외에 편지, 사진, 글 등 트웨인 유품 200점이 나오며 이들의 총 예상 낙찰가는 약 100만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