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북대 의전대 교수 1인당 SCI 논문실적 '전국 4위'

지역거점국립대중 1위 기록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의학전문대학원의 교수 1인당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논문 발표수가 전국 대학 중 4위, 지역거점국립대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집계한 공시정보를 분석한 결과,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집계가능한 최근 년도인 2008년을 기준으로 교수 1인당 0.6편의 논문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대(1.3편)와 연세대(0.9편), 성균관대(0.9편)에 이어 전국 44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중 네번째로 높은 순위.

 

김대곤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학 본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경쟁력 강화 방안들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결과는 전북대 의전원이 교육 뿐 아니라 교수 개개인의 연구경쟁력까지 전국 최고 수준임을 확인시켜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