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한방진료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28일 진안 문화의집에서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병원장 이언정),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과 함께 진안지역 조합원과 NH보험 계약자, 노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소외계층 약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한방무료진료행사는 NH보험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도내 의료 취약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며,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91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한방진료행사를 맡은 의료진들은 개인별 건강검진과 내과계열(소화기,심장질환,호흡기,비뇨생식기), 외과계열(관절,척추질환,오십견,슬관절질환)로 크게 구분해 진료했으며, 증세에 따라 침, 뜸,부황시술 등을 실시하고, 약 3일분의 한방약재도 무료로 조제해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