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관련 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실천을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진태 소장은 "섬진강댐 주변 홍수조절용지에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따른 다각적인 기술지원과 영농교육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영희 섬진강댐 관리단장도 사업을 위한 총괄관리와 사업비를 지원하고 오수관촌농협은 농자재 공급과 판로확보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섬진강댐 운영 정상화에 따라 홍수조절용지가 대폭 확대돼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민들에 경작지를 제공하면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