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스티로폼 재활용평가 전국 대상

부안군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발포스티렌 재활용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전국 234개 지자체 중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12일 서울 마포 소재 가든호텔에서 영광스러운 대상 수여 및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한편 부안군은 2007년 스티로폼 감용시설을 확충하고 스티로폼 재활용 제품인 고부가가치의 잉코트제품을 매년 58톤 생산, 재활용하여 3000만원 이상의 세수를 증대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 해안 쓰레기 수거사업 및 새만금 방조제 쓰레기 수거사업을 통하여 어구폐기물(폐부자)를 연간 10톤 이상 수거하고 있다.

 

특히 발생량이 많은 재래시장·어시장 등은 주 3회 지정 일자별로 별도로 수거하는 등 재활용 수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