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71) 아나운서가 7년 만에 KBS 1TV '가요무대'로 돌아온다.
KBS는 김 아나운서가 내달 17일 방송을 통해 '가요무대'에 복귀한다고 30일 밝혔다.
1985년 11월 '가요무대'의 3회 방송부터 마이크를 잡았던 김 아나운서는 2003년6월16일까지 18년간 832회를 진행했다.
그러다 KBS가 2003년 MC의 세대교체를 추진하면서 '가요무대'를 떠났으며 이번에 '가요무대'의 25주년을 맞아 7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그동안은 전인석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