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바지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자들은 청바지 등 격식 없는 옷을 입고 '장난감 교향곡', '안넨폴카', '이집트 행진곡', '춤추는 고양이', '나팔수의 휴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종규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는 2일 "가족, 친구, 연인들이 우리 음악을 들으며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울산지역 경남은행 전 지점이나 백화점ㆍ할인마트의 문화센터에 비치된 초대권을 공연일 7시20분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좌석권으로 교환해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