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 영화제와 한지축제로 시끌벅적합니다. 그 축제 현장의 한복판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붓을 잡은 할아버지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합니다. 종이를 뚫을 듯한 집중력과 한 획 한 획 정성을 기울이는 자세가 장원급제감 아닙니까.
/ 2일 전주경기전서 열린'전라감영 초시재현'현장에서 = 안봉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