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축제] "봄, 여기로 놀러오세요"…부안 유채꽃의 유혹

부안 선키스로드 주변에 만개한 유채꽃밭에서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desk@jjan.kr)

43㏊의 광활한 면적에 조성된 부안읍 선키스로드 유채꽃이 만발해 새만금 관광객들을 한껏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 부안읍 현대골프연습장~서해안고속도로 IC간 2.1㎞에 이르는 부안읍 선키스로드 주변 유채꽃밭은 부안읍이 관내 농지소유 26농가를 설득해 경관농업 등으로 조성했다.

 

올해 첫 조성된 선키스로드 주변 유채꽃밭은 지난달 하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려 이달초부터 들판을 노란 물결로 출렁이게 만드는 등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에 지난달 27일 전면 개통된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때를 맞춰 부안읍유채꽃개화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옥길)는 이달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유채꽃 손님맞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오는 8일 어버이날에는 추담국악보존회 특별공연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