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아영면 흥부골 봉화산 철쭉제를 오는 8일 연다고 3일 밝혔다.
철쭉제에서는 '철쭉사랑은 흥부 심성'이라는 주제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터울림과 농악공연, 산신제, 자연보호운동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봉화산은 남원시 아영면의 최북단과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경계 산봉우리의 접경 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 500m의 하단부부터 900m 정상까지에 펼쳐진 50ha의 철쭉이 20일의 시차를 두고 층계식 개화를 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나무 크기가 2m를 넘은 데다 색상이 선명해 지리산 바래봉 철쭉에 못지 않은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흥부 발복지인 성리마을 뒷동산에 군집을 이룬 철쭉 명소는 전국적인 트레킹 탐방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봉화산은 백두대간 구간의 가운데에 자리한 산으로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 바래봉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