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3부터 7일까지 5일동안 옛 추억과 애틋한 향수를 느낄수 있는 초록물결이 넘실대는 청보리밭에서 '2009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전국 사진콘테스트 수장작품'전시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살기좋은지역재단이 추진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공모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과 지역자원 우수작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우리 지역 작품으로는 '2009년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베스트 10선에 선정된'소금굽는 마을'과 100선에 선정된 '붉게 물든 모양성의 철쭉'이 전시되고 있다.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공모작으로는 20007년 금상을 수상한 고창읍 도산마을과 2008년 대상을 수상한 무장면 교촌마을, 2009년 대상을 수상한 고수면 신기마을 등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지역자원 경연대회 100선 및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콘테스트 수상작 38점 등 총 138점이 전시 중이다.
전시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살기좋은 지역재단 이승호 과장은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개념과 방향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통한 벤치마킹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