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옹동초 함평 나비배 전국나비골프대회서 단체 준우승

고학년 여자부는 우승

정읍 옹동초등학교가 제2회 함평 나비배 전국나비골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옹동초등학교는 2008년 3월부터 2010년 현재까지 학교특색사업으로 방과후 나비골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옹동초등은 2009년 제1회 함평 나비배 전국나비골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 준우승, 2009 김제 지평선배 전국나비골프대회 초등부 단체 우승에 이어 이번 제2회 함평 나비배 전국나비골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 준우승과 고학년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출전 선수 10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태림(6학년, 여자부 1위)과, 이가연(5학년, 여자부 3위), 왕성재(6학년, 남자부 3위)는 더욱 소질을 계발해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창현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대견스럽다"며 "올해는 나비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인조 그린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재능과 꿈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