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도시는 물과 함께 성장해 왔으나 김제시만 유독 도심에 물이 흐르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민선5기에는 시민 여가공간 확충을 위해 1단계 사업으로 성산공원에 워터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의 신개념 워터프린터 공약"을 발표했다.
성산공원 워터파크 조성사업은 공원 내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암반을 활용, 인공폭포를 만들고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에 생태연못과 시민광장을 자연친화형으로 조성하고, 밤에도 언제나 찾을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연출, 성산공원을 시민복합공원으로 확대·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 후보는 "이 사업을 위해 약 6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당선된다면 중앙인맥과 그 동안 축적된 행정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국비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