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북미술-천년의 비상전 등

△ 전북미술-천년의 비상전

 

26일까지 JMA 스페이스(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번 전시는 전북 작가의 작품을 한국 화단에 소개하고 전북 미술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자리다. 1000명이 넘는 전북 출신 활동작가 중 131명을 선정, 3부로 구성됐다. 주제나 장르의 관계 없이 작가마다 예술적 개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했으며, 송수남 박남재 박민평 등 원로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전북미술의 힘을 보여준다.

 

△ 숨쉬는 환영- Image in Time

 

30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

 

'2010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와 미디어아트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소통을 보여주는 전시다. '회고전'에 초대된페드로 코스타 감독을 비롯해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에 참여한 제임스 베닝 감독, 필리핀 존 토레스 감독의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두진, 김태은, 류호열, 오용석, 이배경, 이진준 등 국내 작가들의 확장된 시각예술도 접할 수 있다.

 

△ 전북 불교문화유산 사진전

 

14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금산사와 선운사가 주관하고 전주영상회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전북의 국보·보물급 불교 유산 중 석탑과 석등 43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주영상회 회원인 서효석 박종권 이준택 이상견 김용규 허정길 김대만 이찬복 이영석 손승국 김운영 강미자씨가 참여했다. 이들의 발걸음에서 잊혀져가는 불교문화유산을 지켜내려는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