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드라마 '추노'의 OST '비익련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 국악실내악단 나르샤(대표 박종민)의 공연이다. 나르샤는 우리 고유어 '날다'에서 뜻을 가져온 단체. 젊고 패기 넘치는 국악인들이 모여 2008년 창단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멋으로 사는 세상'과 '사랑이 여름에게' '신 사철가' '민요메들리'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펼쳐보인다.
△ 호남오페라단 오페라 '버섯피자 & 쟌니스끼끼'
7일 오후 7시, 8일~9일 오후 3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의 제32회 정기공연. 연극적 요소와 이태리 벨칸토 선율이 잘 배합돼 있는 '버섯피자'와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로 완성도가 높은 '쟌니스키키'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1시간 분량의 번안 희가극. 생동감 있는 연기와 노래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