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6일(한국시간) "뮌헨이 박지성의 영입에700만 파운드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며 "뮌헨은 맨유가 다음 시즌 팀 재정비를 위해돈이 필요한 만큼 박지성의 이적 협상에 나설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뮌헨은 박지성이 지난 2005년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에서 맨유로 이적할 때 발생했던 400만 파운드보다 90% 가까이 인상된 7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지성은 2012년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인터뷰를 통해"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이적 협상이 쉽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