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병해충 발생 주의보 발표를 통해 지난 2007년과 2009년도에 발생이 많았던 벼줄무늬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애멸구 방제와 해마다 발생이 많은 벼흰잎마름병 방제를 위해서는 이앙 전에 약효가 오래가는 적용약제를 선택해 육묘상에 충분히 살포해 줄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은 온도상승으로 시설 과채류에서 담배가루이의 밀도가 높아 토마토 황화잎말림병 발생이 크게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설 출입구 등에 방충망 설치와 함께 조기방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늘 잎마름병과 양파 노균병 역시 비가 자주 올 때 발생이 잦은 만큼 발생 초기에 약제를 살포하고, 고추 역병을 막기 위해서는 정식 때부터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