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의 달인 5월, 어린이날·어버이날 특수를 누린 유통가는 이번달 매출을 지난해 수준으로 전망했다.
9일 유통가에 따르면 5월들어 9일 현재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롯데백화점 전주점 5%, 홈플러스 전주·완산점 각각 3%·16%, 롯데마트 전주·송천점 각각 35%·22% 가량 올랐다. 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어린이날 10% 가량 상승했을 뿐 평소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보였다. 메가월드 일부 점포도 초반 특수로 최고 50% 가량 매출이 늘었다.
대부분의 유통가는 이달들어 기온이 올라 나들이객이 증가한 상황이지만, 어린이날·어버이날 특수로 평년 수준의 매출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