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악협회(회장 김학곤)가 13일 오전 10시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회의를 개최한다.
국악협회는 지난달 30일까지 제31대 회장 후보 등록 기간을 가졌지만 등록자가 없어 이날 회장 선출 방식을 논의하기로 했다. 국악협회 대의원은 총 118명. 대의원 회의를 통해 후보 등록 기간을 연장하거나 추대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현 회장인 김학곤 회장은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대의원들이 추대할 경우에 대해서는 명확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