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옅은 황사가 도내 전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대는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도내 전역에 유입돼 11일 오후까지 영향을 주겠다고 10일 예보했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옅은 황사로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황사 강도는 기류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 만큼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전날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