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평선축제를 찾아오는 외국인을 위한 홈스테이 희망가정을 오는 7월16일까지 모집할 예정으로, 욕실 및 수세식 화장실을 갖추고 외국인에게 침실 및 조식·중식·석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외국인에게) 차량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이번 제12회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에는 영어권 및 중어권, 일본, 아프리카 등 23개 국가 외교관을 비롯 외신기자 등 약 120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홈스테이는 외국인에게 우리민족의 농경문화 및 생활습관 등을 알리고, 참여하는 시민은 외국인의 생활습관 및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은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홈스테이 운영은 외래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체험관광으로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희망하는 시민은 지평선축제기획단(구, 예술회관 3층)으로 우편·팩스(540-3038)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김제시 홈페이지나 축제기획단으로 문의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