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오는 10월부터 1년동안 일본 현지에서 영어로 강의하는 일본문화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일본문화과정 프로그램은 아키타대학이 일본정부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원광대를 비롯해 우리나라와 교류협력관계에 있는 대학의 재학생들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들 파견학생들은 수업료를 전액 면제받고, 유학준비금 8만엔과 생활비로 매달 8만엔씩을 지원받는다.
선발생 이정훈 군은 "예전부터 일본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 기쁘다"며 "앞으로 1년 동안 일본어 실력도 높이고, 아울러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