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2일 박균식 부시장을 비롯 12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발전위원회를 갖고, 2010년 김제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신청한 '장애우와 함께 하는 희망 나들이' 등 총 4개사업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이 시민과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선정된 사업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제시는 5억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조성, 매년 이자수입으로 사업공모 및 심의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발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여성발전기금 출연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