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내달 12~20일) 추진상황보고회가 지난 13일 유영만 무주군수대행을 비롯한 각 실과읍면소장 및 반딧불축제 기획단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일정별 프로그램 확정 및 그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고 그간의 추진상황들을 점검·보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최종 확정된 41개 프로그램들에 대한 공유와 이들 행사에 대한 추진계획, 그리고 부서별 협조사항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유영만 무주군수대행은"반딧불축제가 기후 변화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축제로서 손색이 없도록 준비 단계부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특히 이번 축제 특징으로 지구 환경보존이 테마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가 주인공인 축제의 본질이 가장 잘 살아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