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축제] 반딧불축제도 즐기고 가수 꿈도 이뤄요

반딧불가요제 20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대중가수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반딧불가요제가 올해도 무주반딧불축제 기간(6.12~20)에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9회 째를 맞는 반딧불가요제의 예선무대는 내달 17일과 18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 마련되며. 본선은 6월20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폐막식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기획단 관계자는 "반딧불가요제 입상자 전원에게는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에서 수여하는 가수인증서가 주어지는 만큼 가수 지망생들 사이에서는 대회 인지도가 꽤나 높은 편"이라며,"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참가자들의 실력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만 20세 이상(1990년 6월 5일 이전 출생자)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제9회 반딧불가요제의 접수마감은 내달 5일 까지이며, 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인터넷 또는 이메일(limhee333@korea.kr), 팩스(063-324-2441), 방문,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는 마감당일 소인까지만 유효하다.

 

창작곡일 경우는 가요제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주와 간주, 후주, 가사 등이 표기된 악보를 1부 더 첨부해야 한다.

 

제9회 반딧불가요제에서는 음악성과 가창력, 무대매너,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되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장려상 1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인기상 1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