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전 탕약사건의 배후로 옥정의 나인 영선이가 의심스러운 동이. 영선의 뒤를 밟은 동이는 탕약을 어디에 썼냐고 묻는다. 당황한 영선은 동이를 밀치고 가버린다. 탕약사건의 배후에 장희재가 있음을 알게 된 옥정은 동이를 불러 이 일을 덮으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