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순창 국제여자 서키트 테니스 대회가 순창공설운동장에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전라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일본·중국 등 4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가족 등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16일부터 20일 오전까지는 1ㆍ2회전 경기가, 20일 오후부터 22일 오전까지는 준준결승과 준결승전이, 22일 오후부터 23일까지는 결승전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한영택 전라북도테니스협회장은 축사에서 "이번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 테니스 선수로서 정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