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가축방역 이동통제소를 동진대교 부근 등 3개소에 추가로 설치하는 등 구제역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부안군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중인 가운데 가축질병 위기관리체계가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삼됨에 따라 기존 김제경계(동진대교)·고창경계(줄포 십리) ·정읍경계(줄포 대동) 등 3개소에 가축방역 이동통제소를 최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제소는 서해안고속도로상의 부안IC, 줄포IC 및 외부 관광객 유입이 많은 새만금 방조제 입구 등 3개소를 포함해 모두 6개소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