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방명애)가 외국인 도움센터를 열었다.
외국인 도움센터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범죄피해 사례와 각종 민원 내용 등을 상담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외국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단체. 방명애 센터장은 "우리 사회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들의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그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도움센터를 개소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대학 내 종합관 3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이창 완주경찰서 보안계장을 비롯해 이주여성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