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주조(주) 윤기노 대표이사는 18일 "당초 (주)보배에서 하이트주조로 상호변경해 그동안 경영 활동을 벌였으나 고객들의 상호혼동과 향토지방기업 알리기에 한계에 달하는 등 전북에서 대표지역 소주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부득이 (주)보배로 상호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이어 "이번 상호변경을 통해 제2의 창립에 나서게 된 (주)보배는 향토기업의 역할과 주류전문기업으로서 확고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앞으로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6월중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면서 제품별 품목의 다변화를 통한 고객의 선택 다양화 주력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