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주조(주), (주)보배로 상호변경

전북지역 대표 주류회사인 하이트주조(주)가 창립 53주년을 맞아 (주)보배로의 상호변경을 통한 제2의 창립을 선언했다.

 

하이트주조(주) 윤기노 대표이사는 18일 "당초 (주)보배에서 하이트주조로 상호변경해 그동안 경영 활동을 벌였으나 고객들의 상호혼동과 향토지방기업 알리기에 한계에 달하는 등 전북에서 대표지역 소주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부득이 (주)보배로 상호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이어 "이번 상호변경을 통해 제2의 창립에 나서게 된 (주)보배는 향토기업의 역할과 주류전문기업으로서 확고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앞으로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6월중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면서 제품별 품목의 다변화를 통한 고객의 선택 다양화 주력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