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진안홍삼전시총판매장 윤영진 회장과 대만 바이어 2명이 진안을 방문해 전북인삼조합 가공시설과 제품을 답사했다.
그 자리에서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확인한 대만 바이어들은 홍미삼, 홍중미삼, 태극삼 등 총 시가 15억원 가량의 물량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단은 지난 12일 우선 1차분 홍미삼 360kg을 대만 현지로 보냈다.
대만 바이어들은 홍미삼과 홍중미삼은 생산이 되는 데로 대만으로 수출해 줄 것을 강력 요청함과 아울러 대만에 진안삼 매장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도 해 왔다고 사업단은 전했다.
내달께 최경호 사업단장과 문병연 인삼조합장, 그리고 윤 회장을 대만으로 초청, 진안삼의 대만수출의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최 단장은"이제 시작이라는 각오와 집념으로 더욱 분발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와 인삼재배농가 가공업체 등 모두가 협심해 꾸준히 노력해야 진안삼이 명실공히 진안의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