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달 하순부터 10개 권역별로 장기예보를 발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1∼3개월 장기예보를 전국 단위로만 했으나 앞으로는 부산·광주·대전·강원·제주지방기상청, 대구·전주·인천·청주·춘천기상대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예보도 한다"고 말했다.
첫 권역별 장기예보는 오는 24일 기상청 본청의 전국 단위 장기예보와 함께 발표된다.
9월부터는 꽃이 피거나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하는 시기 등 계절 기상에 관한 예보도 권역별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