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유진이 방글라데시 오지 섬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케이블 채널 tvN은 유진의 봉사활동을 담은 월드스페셜 'LOVE'를 22일 오전 10시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진은 지난 1~8일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방글라데시 조무나강 중류에 위치한 섬마을을 방문, 백내장을 앓던 로지파(10.여)양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만드는 데 동참했다.
또 전기를 쓸 수 없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태양광 램프를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을 하는 유진의 모습은 김용호 사진작가가 카메라에 담았다.
유진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꼭 다시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자선다큐를 표방한 'LOVE'는 스타와 포토그래퍼의 해외 자선봉사 활동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류승범, 신현준, 배두나 등 15명의 스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