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주 주말에 검열단 파견 통보"

軍당국 "수용하기 어렵다"

북한은 민군 합동조사단이 20일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금주 주말에 검열단을 남측에 보내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이번 주말에 검열단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열단은 상급부대가 하급부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말도 되지않는다"며 수용 가능성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