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자사고 지정 31일 심의

도교육청이 군산과 익산지역 자율형사립고 지정여부 판단을 위한 지정·운영위원회를 개최키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31일 군산중앙고와 익산 남성고가 신청한 자율형사립고 지정·운영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2010년 전라북도 자율형사립고 지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김찬기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도교육청 국장과 과장 등 내부위원 5명과 변호사, 대학교수, 현직 교장, 학부모대표, 학교운영위원, 언론인 등 6명의 외부위원을 포함 1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자율형사립고 지정 신청 학교의 재정결원보조금 지원과 법인전입금 부담 여부 등 세부사항을 검토, 지정여부를 판단하게 된다.